내달 8일까지 2주 동안 전국 16곳 참여

전기차 시장 선도 위해 2023년 190곳에 충전 구축

SK에너지 관계자가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내 대표 정유사인 SK에너지 주유소에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가 제공된다.

SK에너지는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 동안 계열 주유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무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충전 서비스에는 서울 군자동주유소, 대구 해바라기주유소, 충남 계룡신도시주유소, 제주도 에이스주유소 등 전국 16곳이 참여한다.

이중 제주도 지역 주유소들은 연초 여행 고객 증가를 감안해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참여한다.

SK에너지는 2023년까지 190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시설을 갖춰 전기차 시대에도 국내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9월, 다른 10개 주유소에서 이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이다.

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www.skevcharger.com)에서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운전자라면 누구나 주유소 운영 시간 내에 무료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SK주유소를 비롯한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는 SK주유소 전기차 충전 서비스 홈페이지(www.skevcharger.com)를 비롯해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홈페이지(www.ev.or.kr)와 ‘EVwhere’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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