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도 4주째 인상중, 내수 가격 보합세 전망

국제유가는 미-중 무역협상 합의 영향 소폭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인상폭은 크지 않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5.0원 상승한 1549.2원을 기록했다.

11월 둘째 주 휘발유 1리터에 1534.4원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그 사이 인상폭은 14,76원에 그쳤다.

경유 가격은 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월 셋째 주 경유 1리터에 1379.88원을 기록했는데 이후 4주 연속 인상중이며 12월 셋째 주에는 1385.5원으로 마감됐다.

이 사이 인상폭은 리터당 5.62원에 그쳤다.

내수 석유 가격은 앞으로도 보합세가 전망된다.

정유사 공급 가격이 인상됐지만 그 폭은 크지 않기 때문이다.

12월 둘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0원 상승한 1500.6원, 경유는 16.5원 오른 1330.3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인상됐다.

12월 셋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5.9불로 그 전 주에 비해 1.9불이 상승했다.

석유공사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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