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한수원과 산·학·연 형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 체결

3차 에기본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에 기여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개최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왼쪽)과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강원도 삼척에서 산·학·연 공동으로 연료전지 발전을 기반으로 분산전원 확산을 위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강원대학교,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료전지 발전기반 분산전원 확산을 위해 연료전지활용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방안이 연구되고 중장기 분산전원 발전 방안에 대한 공동 연구 등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추진한다.

산·학·연 형태로 진행되는 공동 연구개발에서 공단은 정책과 제도적인 측면에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강원대는 실증 및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진행하고 한수원은 사업기반 개발과 구축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의 협력이 원활히 이루어져 분산전원 확산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지난 7월 1일 분산에너지실을 신설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추진 중이며 내년 발표될 정부의 분산에너지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밝힌 분산형·참여형 에너지시스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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