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혁신사례 경진대회 이어 인사혁신처 우수사례 경진대회’서도 장려상 수상

공공기관 최초 직무급제 도입 통한 보수체계 개편 성과

한국석유관리원은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2019년도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최우수 사례로 공공기관 최초 직무급제 도입을 통한 보수체계 개편이 선정됐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관리원의 '공공기관 최초 직무급제 도입을 통한 보수체계 개편'이 자체 부서별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인사혁신처 주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은 지난 11일 올 한해동안 추진해온 각 부서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한 ‘2019년도 사회적가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안전․환경, 상생협력, 지역발전 등을 주제로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공공기관 최초로 직무급제 도입을 통해 보수체계를 혁신한

이어서 지난 12일에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19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인사혁신처 정만석 차장(왼쪽)과 석유관리원 이현철 재무회계팀장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해 공직사회 내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사혁신 사례 발굴을 위해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행사다.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석유관리원은 그간 불합리한 관행으로 존재했던 상후하박의 양극화된 임금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역할가치 중심의 직무급제 전면 전환을 추진해 정부혁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개인별 성과 및 역할이행수준을 반영한 임금항목 설계를 통해 합리적 보수차등화 기준 확립 ▲연공성 완화를 통한 균형 있는 보수체계 구축 ▲노사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전사적 지지 확보 등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전 직원이 한 마음이 되어 오랜 관행을 버리고 혁신하고자 노력한 마음이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관 혁신과제 발굴과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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