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 임은빈 선수 기부금과 E1 기부금으로 조성

E1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소재 삼성농아원에서 KLPGA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장애인 복지시설에 운동화 2,100여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KLPGA 김경자 전무이사, 임은빈 프로, 삼성농아원 엄종숙 원장,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PG 전문기업 E1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 약 2,100여점을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E1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삼성농아원에서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임은빈 선수와  약 60여개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KLPGA와 E1은 ‘제7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선수 기부금 8,000만원과 E1 기부금 8,000만원을 더해 1억 6천만원을 조성했다.

이 가운데 8천만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삼성농아원’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60여개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7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천 1백여 점의 운동화를 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KLPGA 김경자 전무이사와 E1 강정석 지원본부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을 비롯해 지난 시즌 열린 ‘제7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자인 임은빈(22,올포유) 선수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했다.

임은빈 선수는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돼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올 겨울 KLPGA 임직원, 회원, 팬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많은 분들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잔여 기부금 8천만 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2019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7개의 기관에 각각 현금과 겨울 방한 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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