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내년 1분기 감산 규모 50만B/D 확대
OPEC 내년 1분기 감산 규모 50만B/D 확대
  • 김신 기자
  • 승인 2019.12.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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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감산량 120만 → 170만 B/D로 생산 줄여

감산 기한 연장은 불발, 내년 3월 재논의키로

[지앤이타임즈]석유수출구기구 OPEC이 감산 규모를 늘린다.

OPEC은 5일 열린 177차 총회에서 감산 규모 확대를 결정했다.

내년 1분기 동안 현재 감산 약속량인 하루 120만 배럴보다 50만 b/d 늘리기로 한 것인데 다만 감산 기간 연장은 불발됐다.

또한 산유량 산정 시 컨덴세이트 생산 물량은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비OPEC 산유국이지만 OPEC 산유국과 더불어 감산에 참여중인 러시아 등의 제안을 받아들여 컨덴세이트는 생산량 계산에서 배제하겠다는 방침인 것.

현재는 OPEC은 원유, 비OPEC은 원유와 컨덴세이트까지 포함해 산유량을 산정하고 있는데 이번 OPEC 총회 결정이 확정되면 OPEC과 비OPEC 모두 원유만 감산 산유량에 포함된다.

한편 감산 기한 연장에는 뜻을 모으지 못했는데 현 감산 기한이 종료되는 2020년 3월 말에 다시 모여 생산 정책 등을 조정하겠다는 계획이어 이 때 감산 기한을 추가 연장할 지 여부가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