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양지동지역아동센터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 실시

임직원 모금 통해 성남시 청소년들에게 기부도 준비 중

대한송유관공사 임직원 30여명이 회사 인근 도담양지동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송유관공사가 연말 연시를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는 지난 4일 성남시립 도담양지동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겨울내 먹을 수 있는 김장김치 80포기를 담구는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만들어진 김치 전량은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아울러 센터 소속 어린이들의 김치 만들기 체험을 돕고 수육을 나눠 먹으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김장을 해볼 기회가 없었는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송유관공사는 이번 김장나눔 활동 외에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모금액 970여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성남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기부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송유관공사 관계자는 “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절임배추, 김장양념 등 필요한 재료를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유관공사는 본사와 전국 10개 지사에 자체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한 정기적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나눔 활동을 적극 실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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