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혁신 종합계획’ 수립해 총 67개 과제 추진 중

업계와 시민단체 등 국민 참여 이끌어낸 팀에 가점 부여

대상에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ERT팀 수상

한국가스안전공사가‘KGS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6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업무 전반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사내 자발적인 혁신문화 정착과 공공성,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2019년 참여혁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개최한‘2019년 참여혁신 경진대회’에서 ‘간이 제독처리가 가능한 표준화된 독성가스 응급조치 장비’를 개발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ERT팀이 수상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3월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KGS 혁신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 67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최한 참여혁신 경진대회도 이 노력의 일환으로 업무 전반의 다양한 혁신사례를 발굴해 공유함으로써 사내 자발적인 혁신문화 정착과 공공성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공공서비스, 업무효율성, 업계상생’ 3개 분야에 대한 혁신활동을 수행한 35개 팀이 참가했다.

국민 참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이행 선도를 위해 업계와 시민단체 등 국민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낸 참가팀에 가점을 부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유관기업 직원이 참여해 ‘간이 제독처리가 가능한 표준화된 독성가스 응급조치 장비’를 개발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 ERT팀이 수상했다.

이 장비는 현재 공동 발명특허 출원이 완료됐으며 향후 독성가스 피해 확산 차단 및 사고 시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국민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충남지역본부의 ‘밀착형 트라이앵글 안전관리망 구축’과 서울남부지사의 ‘입상관 가스사고 예방용 부식방지 키드 제작‧보급’ 등이 전사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과제들로 발굴됐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참여혁신 경진대회에서 선정한 우수 혁신과제를 대내외로 확산해 새로운 혁신성과 창출에 힘쓰고 공공성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을 목표로 끊임없는 혁신활동을 추진해 더 안전한 국민생활을 약속하는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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