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인상요인 kg당 50원이상…소비자 부담경감위해 인상폭 조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LPG 공급가격이 kg당 50원 이상 누적된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kg당 18원~20원 인상됐다.

11월 kg당 50원 인상된데 이어 두달 연속 인상된 것으로 누적 인상액은 kg당 68~70원이다.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11월 국제 LPG가격은 전월 대비 톤당 10달러 상승하면서 환율을 반영한 국내 LPG공급가격은 kg당 12원 가량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다만 지난 10월 국제 LPG가격이 전월 대비 톤당 72.5달러 상승하면서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은 kg당 80원 이상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국내 LPG 공급사들은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11월 국내 공급가격을 kg당 50원만 인상한 바 있었다.

12월 국내 LPG 공급가격 인상에 따라 LPG 수입사인 E1의 11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45.8원에서 865.8원으로 20원 인상된다.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52.4원에서 872.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237.96원에서 1,257.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722.97원에서 734.65원으로 11.68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846.36원에서 864.36원으로 18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52.96원에서 870.96원으로 kg당 18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237.95원에서 1,255.95원으로 18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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