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에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마을회관 복지시설 기증

매년 농촌 일손돕기 및 특산품 구매 등 지속할 것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장수군 중흥마을을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문호)는 지난 28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중방마을에서 장수군 안전재난과장과 마을주민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스안전마을’협약을 체결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가스안전에 취약한 중방마을의 가스안전성 확보를 통해 사고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가스안전마을’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본부는 어르신들의 가스사고에 대한 우려를 덜고 화재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을 전 가구에 가스안전장치(타이머콕)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마을회관의 오래된 TV를 교체하고 가스용품 안전사용 요령 등 교육도 실시했다.

이밖에도 매년 가스안전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와 특산품 구매 및 복지시설 기부 등 지속적으로 후원 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이문호 전북본부장은 “사고에 특히 취약할 수 있는 농촌 어르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침체된 농촌 경기를 극복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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