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장학증서, 108명에 3억3000만원 지원

▲ 성영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오른쪽)이 장학증서 수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5일 대구 북구 한국장학재단 본사에서 국내 저소득층 대학생을 위한 ‘2019년 KOGAS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영규 가스공사 부사장,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및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1999년부터 취약계층 고교·대학생을 위한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본사 및 전국 13개 사업소 인근의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대학생 108명을 선발해 3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가스공사는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지원 규모를 꾸준히 늘려 최근 6년간 대학생 582명에게 약 15억원을 지급하는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학자금 부담 경감을 통한 사회 선순환 구조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누리 장학사업을 통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미래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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