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영웅 23명에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원 전달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 발휘한 의인 격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쓰-오일 (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19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3명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 1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2019 올해의 시민영웅’에 선정된 김영근(64세)씨는 지난 7월 서울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여성 매니저를 붙잡고 칼로 협박하는 범인에 맞서 부상을 당했다.

당시 패스트푸드점 매장 주차관리인이던 김영근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뒤 매장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든 범인의 팔을 붙잡고 몸싸움을 벌였으며 그 사이 여성 매니저는 무사히 밖으로 빠져나왔다.

이후 출동한 경찰이 범인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김씨는 부상을 입어 전치 8주의 어깨수술과 전치 4주의 안면 흉터 치료를 받았다.

이밖에도 편의점 점주를 과도로 위협하는 강도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강도를 제압해 경찰을 도운 성지훈(42세)씨와 조난신고를 받고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한 배기환(59세)씨 등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숨은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면서 “에쓰-오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되어 용기있는 행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용감한 시민정신을 발휘해 위험한 상황에서 이웃을 구한 의인들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민영웅 시상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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