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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가 21일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33대 회장에 강건용 한국기계연구원 부원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강건용 신임 회장은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포항공대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한국기계연구원에 입사한 후 친환경엔진연구센터장, 환경기계연구본부장, 선임연구본부장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자동차공학회는 2020년 부회장단도 선출했는데 현대자동차 조성환 부사장, 르노삼성자동차 권상순 연구소장, 서연오토비전 전오환 대표이사, 유니크 안정구 대표이사, 한양대학교 이기형 교수, 서울대학교 홍성수 교수, 고려대학교 심재경 교수, 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 서일대학교 김규성 교수, 조선대학교 김재열 교수, 한국자동차연구원 김현철 센터장 등 11명이 맡게 됐다.

한편 1978년 설립된 자동차공학회는 현재 개인 회원 3만3000여명과 완성차 5사를 포함한 670여사의 기업과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이 가입해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