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는 얇아지고, 난방은 강해진 2020년형 신제품 출시
고주파 특수 압착 기술로 1mm 두께 온수매트 실현

▲ 귀뚜라미는 기존 온수매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2020년형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를 출시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겨울철마다 애용해왔던 전기매트에서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가 발생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열선 대신 온수를 사용하는 온수매트가 대세 난방제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하지만 온수매트는 얇은 전기열선 대신 온수 순환용 배관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기매트보다 두껍고, 부피가 커 보관이 쉽지 않을뿐더러 빨리 따뜻해지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귀뚜라미는 이러한 기존 온수매트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2020년형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를 출시했다.

귀뚜라미는 고주파 특수 압착 기술로 1mm 두께의 온수매트를 실현해 ‘온수매트는 두꺼워야 한다.’ 편견을 깼다. 이 신형 매트는 온수관을 사용하지 않는다. 대신 매트 원단에 촘촘하게 새겨진 바둑판 형태의 물길을 이용해 매트 구석구석으로 온수를 빠르고 고르게 전달한다.

매트 내부에 온수 순환 호스를 삽입하지 않기 때문에 호스에 의한 배김 현상이 없고, 두께가 얇아 열 전달력이 우수하다. 접었을 때 부피와 무게가 적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하고, 매트 바닥에는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바닥 밀착력이 우수하다.

‘2020년형 귀뚜라미 온돌 온수매트’는 매트 내부에 흐르는 물을 신속하게 가열하는 ‘탱크 분리형 순환수 직접 가열 특허기술’을 적용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설정온도 도달시간(37℃ 기준)을 60% 단축하고, 소비전력도 1/2 수준으로 크게 줄였다.

또한 최신 스마트 전자 제어 방식의 분리난방 기술을 활용해 매트 좌우 온도를 최저 25℃~최고 50℃까지 1℃ 단위로 편차 없이 정밀하게 제어한다. 2개의 모터를 사용하는 트윈 모터 방식보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더욱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한다.

이 제품은 각종 유해물질 걱정도 없다. 피부에 직접 닿는 매트 커버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고, 5대 유해물질 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매트는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라돈 안전성 테스트 통과했다.

아울러 2020년형 온돌 온수매트는 ▲온열찜질 효과를 구현하는 ‘찜질 모드’ ▲취침 시 디스플레이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자동 밝기조절 모드’ ▲설정시간 이후 작동을 자동 종료해 주는 ‘예약기능’ 등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 어린이 보호용 버튼 잠금 기능인 ‘차일드락(Child Lock)’ ▲ 온수보일러가 넘어지면 전원을 차단해 안전을 확보하는 ‘전도 안전장치’ ▲ 과전류 차단 장치 ▲ 과열 차단 장치 ▲ 물 부족 감지센서 등 10중 안전장치까지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는 50년간 축적한 가정용보일러 기술을 토대로 시중의 저가 제품과 차별화되는 고성능 온수매트인 ‘온돌매트’를 2011년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대를 열었다.

이후 시장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제품의 제어 정밀성, 편의성, 안전성 등 기술적인 성능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의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하며 프리미엄 온수매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귀뚜라미그룹은 온돌 온수매트를 세계적인 냉난방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등 한국 온돌문화 전도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별도의 난방공사를 하지 않고 침대나 바닥에 깔아 사용할 수 있어 입식 생활문화에 익숙한 북미와 유럽에서도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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