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전남도시가스 주식회사(대표 태재광)는 15일 전남 순천시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주차장에 캐노피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자인 전남도시가스㈜ 태재광 대표이사와 관계자를 비롯해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 최양관 원장과 전 임직원, 시공사인 에스디엔 주식회사(대표 최기혁)의 최민규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제안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공공기관에 위치한 시설인 만큼 안전성과 심미성에 주안점을 두고 건설됐으며 발전설비 용량 499.2kWp로서 4인 가구 소비전력(350kWh/월) 기준 150여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전남도시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에도 적극 부응해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