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주, LP가스 취급부주의 및 시설미비 사고 근절 다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4일 제주지역 LP가스 사업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사고 없는 제주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가 동절기를 맞아 제주지역 LP가스 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가스사용이 증가하는 동절기에는 사용자부주의에 의한 가스사고와 시설미비에 의한 사고가 증가한다.

특히 제주도는 LP가스 사용율이 높아 LP가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LP가스 안전관리 현황 등을 공유하고 가스사고 없는 제주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청 등 지자체 공무원들과 LP가스판매조합, LP가스사업자 대표 및 직원 약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공사는 내년 연말까지 모든 주택의 LP가스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함에 따라 내년 4월까지 실시되는 시설 전수조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스안전공사 최윤원 제주지역본부장은 “동절기에 발생하는 가스사고 건수가 55%를 차지하는 만큼 도내 가스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LP가스 공급자와 가스사용자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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