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수출지원 위한 방폭인증 사후심사 상호 대행

국제방폭 개인자격 인증 기술력 확보 위한 기술 협력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왼쪽)와 Dekra Certification B.V Bram T.M. Holtus(Managing Director)가 네덜란드 아른헴에서 방폭인증분야에 대한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네델란드 시험‧인증기관인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 분야 상호 인정과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에 대한 기술협력을 확대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분야에 대해 협력범위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네델란드 Dekra Certification B.V는 과학기술 여러 분야의 시험 및 인증을 선도하는 9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는 방폭인증 분야 사후심사의 상호인정 및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IECEx CoPC)에 대한 기술협력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양국의 방폭기기 제조기업의 수출을 위한 사후심사 대행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가스안전공사의 중장기 목표인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Dekra Certification B.V와 협력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통해 국내 방폭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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