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사서 소방‧경찰 등 8개기관 70여명 참여

유관기관 합동 복합재난 대응력 강화

대한송유관공사 대전지사에서 실시된 2019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소방서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지진으로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응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대한송유관공사(대표 김운학)가 지난달 23일부터 전국 8개 지사에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경인 등 전국 8개 지사에서 개별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송유관공사는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각 지사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31일 대전지사에서 열린 대표 훈련에는 규모 6.2이상의 지진발생으로 인한 저유탱크 화재 및 시설물 붕괴 등의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훈련이 실시됐다.

유성소방서와 관할 경찰서 등 총 8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에서는 자연재해 상황에서의 복합 재난 대응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훈련 종료 후 참석자들은 완료 회의를 통해 대응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다 나은 재난대응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한송유관공사는 국내 정유사 석유제품을 송유관을 통해 전국 주요 거점 소비처로 수송하는 국가기반시설 운영 기업으로 이번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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