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공급 가격 큰 변동 없어 보합세 전망돼

사우디 추가 감산 언급 영향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내수 석유 가격이 4주 연속 내렸다

인하폭은 극히 적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8원 하락한 1537.0원을 기록했다.

10월 첫째 주에 휘발유 1리터당 1543.28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데 그 사이 인하폭은 6.25원에 불과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4주 연속 내렸고 10월 다섯째 주에는 그 전 주 대비 리터당 2.2원 내린 1383.6원으로 집계됐다.

향후 석유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유사 공급가격이 변동이 없기 때문이다.

10월 넷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그 전 주와 동일한 리터당 1463.8원, 경유는 4.8원 내린 1294.1원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10월 다섯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배럴당 1불 오른 61.1불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사우디의 추가 감산 가능성 언급, 미국과 걸프국의 이란 연계 기업 등에 대한 제재 부과 합의 등의 상승 요인이 발생했지만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하락 요인이 혼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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