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公 부산울산本, 지역 자금모아 재생에너지 투자

지역내 자금순환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시민이 펀드를 만들어 공공건물과 공원의 지붕, 주차장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발전을 추진하는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펀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부산에서 지역자금으로 재생에너지에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는 24일 부산환경운동연합에서 시민 주도형 재생에너지펀드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펀드 사업은 다수의 시민이 펀드를 만들어 공공건물과 공원의 지붕, 주차장 등을 활용해 재생에너지발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인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펀드의 비즈니스모델을 설명하고 지역주민과 민간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시민펀드의 개념 ▲사회적 가치의 변화 ▲시민주도형 사업모델 ▲시민공모사업 주요사항 ▲시민주도형 재생에너지펀드 사례 등이 발표됐다. 

공단은 시민주도형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강태구 부산울산본부장은 “지역자금으로 추진하는 시민펀드 사업은 재생에너지확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금의 투자와 환원이 지역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역경제의 선순환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효과가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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