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 육군종합군수학교와 정기협의회 개최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향상 위해 교육 늘리기로

2021년 군수학교 내 위험물 안전교육센터 건립도 추진키로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육군종합군수학교와 2019년도 4분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가스안전관리자 자격교육 인원을 올해보다 두배 늘어난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내년도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가스안전관리자 자격교육 인원이 올해보다 2배 늘어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서준연)과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단장 이일동)은 군부대의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인력에 대한 자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인원은 160명으로 양 기관은 가스안전관리자 자격교육을 통해 군부대 가스안전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교육인원을 2배로 확대한 32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육군종합군수학교 내에 위험물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해 2021년부터는 군 가스관련 담당자들 전체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자문 및 합동 안전점검 지원으로 실질적인 군부대 가스시설에 대한 사고예방 활동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군부대에 가스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협의회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가스안전교육원 한규호 설비공학부장은 육군종합군수학교 병참교육단으로부터 군 위험물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초빙교수로 위촉장을 받았다.

안전교육 강의는 물론 위험물 안전교육센터 건립에 필요한 실내외 실습장 및 교육장비 설치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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