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육군본부와 협약, 총 27가정 참여
카니발 차량 1대, 유류지원 및 경비 32만원 지급

▲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범병사 면회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가 함께하는 비영리 복지기관 외부활동 무상차량대여 서비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2018년부터 육군본부와 협약해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가정, 한부모가정의 육군 입영 병사를 대상으로 ‘모범병사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7가정이 면회에 참여했으며, 지속적으로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참여 가족들은 기초생활수급가정 17가정, 차상위계층가정 1가정, 한부모가정 4가정, 조손가정 1가정, 장애가정 1가정, 저소득가정 3가정이었으며, 전체 가정의 98%가 첫 면회였다.

모범병사 면회지원 사업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정, 차상위계층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현역 육군 병사 가족이며,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병사 본인 및 가족, 해당 부대 지휘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군부대 정보, 면회 일정, 사연 등을 작성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연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선정된 가정에게는 희망날짜(최소 1박 2일부터 최대 4박 5일)에 민들레카(카니발) 차량 1대, 유류지원 그리고 경비 32만원이 지급되며, 직접 차량운전이 어려운 경우에는 1박 2일 일정에 한해 운전기사 서비스도 제공된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지만 원활한 이용을 위해서는 2개월 전 신청을 권장한다.

한편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 무상 대여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만3000여명의 여행을 지원한 전국 도시가스 34개사의 연합인 한국도시가스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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