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품질검사소 이사장에 김영준 한국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오는 15일 취임식을 갖을 예정인 김영준 신임 이사장은 동력자원부와 산업자원부를 거치면서 약 31년동안 에너지와 자원부문의 업무를 담당해올 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98년 이후에는 줄곧 전력관련 부서의 책임자를 맡아 최근까지도 전력산업 구조개편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해왔다.

한편 지난 1996년 이후 6년간 품질검사소의 살림을 맡아 왔던 한호섭 전 이사장은 변리사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사업을 계획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김영준 신임 이사장의 프로필이다.

ㅇ 43년 전남 강진 출생
ㅇ 한양대 법정대학 졸업
ㅇ 동력자원부 전력운영과장, 원자력발전과장, 가스기획과장(78년~)
ㅇ 통상산업부 석유·가스 기획과장, 전력정책과장(93년~)
ㅇ 특허청 특허연수원 교수부장(98년~)
ㅇ 산업자원부 전력국장(98년~)
ㅇ 전력산업구조개혁단장(99년~)
ㅇ 전기위원회 사무국장(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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