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연속 오른 휘발유값, 세금 환원폭 보다는 낮아
6주 연속 오른 휘발유값, 세금 환원폭 보다는 낮아
  • 김신 기자
  • 승인 2019.10.0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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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이후 연속 오름세, 1리터에 50.19원 올라

유류세 7% 인상 요인 58원/ℓ 보다는 낮아, 추가 인상 유력

[지앤이타임즈]내수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중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3원 상승한 1543.3원을 기록했다.

8월 셋째 주 이후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

그 사이 휘발유 소비자 가격 인상폭은 리터당 50.19원에 달했다.

물가 안정 취지로 유류세율을 7% 인하했던 정부가 9월 1일을 기해 원 상태로 환원하면서 발생한 소비자 가격 인상 요인 보다 낮다.

정부의 유류세 환원으로 오른 휘발유 세금은 1리터에 58원이다.

10월 첫 주 경유 판매 가격 역시 그 전 주에 비해 3.5원 오른 리터당 1391.5원으로 마감됐다.

내수 석유가격은 추가 상승 여력이 높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한 9월 넷째 주 휘발유 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17.9원 상승한 1485.8원, 경유는 9.6원 오른 1314.9원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는 내렸다.

10월 첫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배럴당 1.8불 하락한 62.6불로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드론 피격으로 차질을 빚은 사우디 생산 능력의 완전 복구 발표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