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악화 우려 속 국제 LPG가격 및 환율 고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LPG수입사들이 실적악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10월 공급가격을 동결했다.

SK가스와 E1은 지난 3월 LPG차 사용제한 폐지에 따른 소비자 부담경감을 위해 누적된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LPG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다.

이로 인해 올해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10월 국내 공급가격을 동결한 것.

LPG수입사 한 관계자는 “국제 LPG가격과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의 10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795.8원에 공급하고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02.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187.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693.77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796.36원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802.96에 공급하며 수송용 부탄은 kg당 1,187.96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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