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회장

[창간축사 : 한국석유유통협회 김정훈 회장] 지난 22년 동안 석유와 가스, 전력,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반 분야에 대한 심층보도와 대안제시 등을 통해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의 발전에 크게 공헌해 온 지앤이타임즈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지앤이타임즈는 석유유통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현실과 맞지 않는 석유정책에 대해 날카롭게 문제점을 지적, 합리적인 개선을 촉구 하는 등 석유업계의 중추적인 매체로서 많은 역할을 해왔다.

언론의 본분이 국가와 사회의 잘 못된 부분을 바로 잡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자세라고 할진대 지앤이타임즈는 이러한 점에서 석유업계 언론으로서의 정도를 걸어왔다고 생각된다.

잘 아시다시피 정부는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이 경쟁이 치열한 국내석유 시장에 알뜰주유소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로 지금의 석유시장은 크게 왜곡되어 석유유통업은 갈수록 영세화 되고 있다.

심지어는 토양오염 폐업자금(토양오염 정화자금)이 없어 폐업조차 하지 못하는 주유소들이 수두룩한 상황에 처해 있다.

지앤이타임즈는 앞으로도 이러한 석유시장의 왜곡을 타개하는 한 축으로 우뚝 서서 정부의 잘못된 정책이 반드시 개선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우리협회도 이러한 대열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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