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행복 발전소 준공, 취약계층에 무상 설치

▲ 한국에너지재단은 25일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유)나눔푸드에서 제 5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에너지재단은 25일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에 위치한 사회적기업 (유)나눔푸드에서 제 50호 햇살행복 발전소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실, 진안군 의회, 한국전력공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에너지재단, (유)나눔푸드 임직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한전 햇살행복 지원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농어촌에 소재한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태양광 설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생상기금을 출연한 기금을 통해 지난해까지 햇살행복 발전소 49호까지 준공이 됐으며 올해 제 50호 나눔푸드를 시작으로 79호를 지원예정이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은 122개소, 에너지 취약계층 265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지원됐다.

현재까지 49개소, 2895kW가 지원됐으며 올해 30개소 1795kW 규모가 추가돼 누적 약 4690kW에 이를 전망이다. 전력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 소득 증대 등 자립기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재단 최영선 사무총장은 “농어촌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희망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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