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직후 취약해진 설비에 대한 긴급진단 실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최근 한반도 전역을 강타한 2차례 태풍에 대한 피해를 안전점검 및 보강으로 극복하고 태풍 직후 취약해진 설비에 대한 긴급진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동서발전은 9월 발생한 2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이후 사후 안전진단을 실시해 폭우 및 강풍으로 취약해진 지반과 시설물을 즉시 점검하고 발전소 안전운전에 만전을 기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발전소 92개동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8월까지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드론을 조종하면서 점검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인력 접근이 불가한 건축물 및 설비고층부는 드론, 고소장비를 활용해 보다 정밀한 진단을 시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기적인 안점점검 뿐 아니라 특별 안전진단, 경영진의 현장안전경영활동, 노사합동 안점점검 등 다양한 시설물 점검 활동을 진행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발전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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