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임총재 회장

[창간축사 : 한국석유일반판매소협회 임총재 회장] 에너지 업계의 혼란과 갈등은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사우디 폭격에 유가 급등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뉴스가 나올 때 마다 영세 서민들은 올 겨울 추위에 난방비가 급등할까 우려되어 가슴이 싸늘해 진다.

탈원전 등으로 한전의 적자 문제와 함께 올 여름철 전기료 누진제 문제가 뉴스의 중심에 있었지만 정작 비싼 등유를 사용하는 노인들과 영세서민들은 더위보다 추위를 크게 걱정하고 있다.

모든 것이 영세한 서민들에게는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종료된 휘발유, 경유 유류세 인하 정책도 이들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에너지 복지는 미흡하기만 하다.

등유식별제 변경과 함께 경유 대신 등유를 차량연료로 주유할 경우 교통세를 부과한다고 세법도 개정돼 등유가 경유로 용도 변경하던 불법 주유 문제도 해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따라서 등유에 부과된 개별소비세는 마땅히 폐지돼야 한다.

서민연료인 등유에 개별소비세를 부과하는 것을 영세서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부는 이들에게 아무런 힘이 없다고 방치하고 있다.

에너지 업계 20년의 넘는 시간의 가치를 증명하듯 지앤이타임즈가 선봉에 서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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