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당 639원 유지, 석탄 가격도 현상 유지

연탄쿠폰 지원액도 가구당 40만6000원으로 동일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최근 3년간 매년 인상됐던 국내산 석탄과 연탄 가격이 동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를 앞두고 올해 석탄 가격 등을 고시했는데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석탄과 연탄 가격은 지난 2015년 이후 지난 해까지 3년 연속 인상되어 왔다.

이 기간 중 석탄 가격 인상률은 26.1%, 연탄은 70.9%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는 동결 조치하면서 석탄은 4급 기준 1톤당 18만6540원, 연탄은 1장 당 639원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정부는 연탄쿠폰 등 저소득층 지원은 예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탄쿠폰 지원 금액은 지난 해와 동일한 가구당 40만6000원 수준이며 연료전환을 희망하는 저소득층 연탄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 지속도 지원된다.

정부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98억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가구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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