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협약체결…예산 16억원 편성

독거노인 등 가스안전사고 예방 목적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라북도와 오는 2025년까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만 1000여가구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가스안전공사가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오는 2025년까지 전라북도 취약계층 3만1000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가스타이머콕이 설치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오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약 16억을 편성해 독거노인 등 약 31,000여 취약계층 가구에 가스타이머콕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5개년간 취약계층 31,000가구에 보급하게 될 타이머콕 보급사업항은 전라북도에서 가스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각 시군과 협의해 수요조사 및 예산을 편성하고 공사는 사업을 위탁받아 설치를 위한 제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및 공사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총 14억의 예산을 투입해 취약계층 총 2만 6,800가구에 타이머콕을 보급해 가스레인지 과열화재나 가스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전라북도에서 그 사업성과를 높이 평가해 제2차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전북도내 가스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선제적인 가스안전 예방활동 강화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라북도 제2차 취약계층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가스안전 확보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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