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복합에너지 허브 구축 및 기술 협력키로
400KW급 하이브리드형 연료전지 개발연구 추진

▲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가스연구원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와 전력·수소·열·천연가스 등 복합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역 거점형 허브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가스연구원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와 전력·수소·열·천연가스 등 복합에너지를 공급하는 지역 거점형 허브 구축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양미 가스공사 기술사업본부장, 이성민 가스연구원장, 박덕순 화성시 부시장, 김현태 화성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지능형 통합 에너지 플랫폼 기반 복합에너지 허브 구축 및 기술 실증’ 연구과제의 성공 수행은 물론 화성시가 추구하는 수소 시범도시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 R&D 협력사업 일환으로 ▲1.5MW급 터보팽창형 정압기와 가열설비로 구성된 복합에너지 공급 허브 구축·운영 ▲수소-전기차 융·복합충전소 설치·운영 ▲400KW급 하이브리드형 연료전지 개발 ▲수요처 연계 ICT 기반 마이크로그리드 구성 및 통합관리 에너지 플랫폼 개발 등을 중점 연구과제로 추진한다.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고효율 에너지 공급설비 허브를 구축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연구 목표에 확실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탈석탄 발전, 수소사회 진입, ICT 활용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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