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산학 전문가와 사회적 가치 반영 극대화 방안 모색

참여 기업 타 우수추진사례 벤치마킹 및 개선방안 발굴

한국에너지공단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에서 동반성장사업 참여기업이 사례발표를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공단이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대ㆍ중소기업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과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등 동반성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의 대표적 동반성장사업인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대기업은 중소ㆍ중견기업에 투자한 만큼 상쇄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대기업 3개사와 협력해 4개 중소사업장에 온실가스 감축시설을 구축하고 외부사업 등록과 관련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12개 대기업과 70개 중소협력사가 참여하고 있는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을 통해 대기업이 중소협력사에 에너지효율 향상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이날 워크숍에서 2019년 ‘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및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추진현황을 발표하고 워크숍에 참석한 중소기업·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며 사회적 가치 반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은 타 기업의 우수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련 업계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재 사업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도 발굴했다.

한국에너지공단 고재영 수요관리이사는“공단과 참여기업은 대기업과 중소ㆍ중견기업의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한층 더 전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의견청취 기회를 확대해 사업에 사회적 가치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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