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전남本, 북구청 등과 안전한 가스사용 당부

가스사용 160개 점포 안전점검, 경미한 사항 현장 개선조치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시 말바우 전통시장에서 추석맞이 가스안전캠페인과 함께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말바우 전통시장에서 가스사고 예방 캠페인과 가스시설 안전점검이 펼쳐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4일 광주 북구청 관계자와 ㈜해양에너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민·관 단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바우 전통시장에서 가스사용 점포에 대한 가스안전점검과 함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명절 자주 발생하는 가스사고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안전한 가스사용을 당부했다.

이어서 3개조로 나누어 시장 내 가스사용 점포 160여개소를 살피며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기준미달사항은 강력한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가스안전 활동을 펼쳤다.  

광주전남본부 탁송수 본부장은 “말바우 시장은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중 하나로 추석 연휴를 맞아 철저한 안전점검과 사고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 한해 양동복개상가 등 12개 전통시장 1,261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적합 및 완성검사 미필 업소에 대해서는 지자체, 공급자와 함께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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