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력그룹사 협력해 발전 분야 디지털 변환 선도
한전-전력그룹사 협력해 발전 분야 디지털 변환 선도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9.0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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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컨퍼런스’ 개최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2019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개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기술 개발과 관련해 국내외 기관과 산학연 간 협력체계 마련을 기반으로 발전 분야 디지털 변환을 선도해 에너지 산업 전반의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의 축사에 이어 한전전력그룹사참여기관의 주제 발표, 디지털 분야 강소기업의 대표기술 전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콘서트 등 다양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전력그룹사 디지털발전소 공동 구축 프로젝트'는 2017년 4월에 시작됐고 지난 5월부터 전력그룹사가 참여해 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기술은 발전소의 주요기기인 보일러·터빈·발전기·보조기기의 설계, 운전, 예방정비 등 전주기 데이터를 IoT, 빅데이터 플랫폼의 기술과 접목해 디지털 공간에서 형상화하는 기술이다.

한전은 2023년 4월까지 6년간 자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전분야 표준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발전소 진단, 예측 프로그램 15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은 연구인력 35명을 중심으로 디지털발전 기술 개발을 전담하고, 발전5사와 한전KPS로부터 12명의 발전소 운영정비 전문가를 파견 받아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 구축센터’를 조직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최적의 운전조건과 정비시점 파악 ▲발전효율 향상 ▲사고 미연 방지 ▲미세먼지 저감 ▲CO₂ 배출 감소 등에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

또한 고급인력 일자리 창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 터빈·펌프 등 주요부품의 수입의존 탈피를 가속화하고, 스마트팩토리와 같은 다양한 산업플랫폼으로 확산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