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전문가 초청 각국의 수소 기술 동향 및 안전관리 제도 소개

한국가스안전공사늘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을 주제로「2019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김형근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주간을 맞아 수소산업의 기술과 안전관리제도를 주제로 한 국제세미나가 개최됐다.

국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맞아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를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가스안전공사는 제26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개최된 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수소산업의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제도·정책’을 주제로 ‘2019 가스안전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각국의 수소산업 기술현황 및 안전관리 정책을 살펴봄으로써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 주요국의 권위 있는 수소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를 초빙한 이번 국제세미나는 국내 수소관련 학계․업계․유관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수소에너지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는 미국의 수소산업 및 안전관리 정책을 비롯해 유럽과 일본, 한국 등 수소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제발표가 있었다.

독일 JUELICH 연구기구 Dr. Detlef Stolten 박사는 ‘유럽의 수전해 기술현황 및 잠재력’에 대해 발표했으며, 미국 에너지부 Dr. James Vickers는 ‘미국의 수소산업 현황 및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Eiji OHIRA 수소연료전지 그룹 국장은 ‘일본의 수소정책 동향 및 안전관리’에 대해 발표했으며 한국의 우석대 에너지공학과 이홍기 교수는 ‘수소산업 국제표준과 안전규제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발표 후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은 세계적인 추세로 우리나라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소경제 기반구축을 위해 매진하고 있는 만큼 오늘 세미나가 세계 수소산업의 현주소와 안전정책을 살펴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제세미나에 앞서 오전에는 63빌딩 세이지룸에서 국내외 수소산업 및 안전정책에 대한 해외 수소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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