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전통시장‧사회복지시설 등 약 2,300여개 시설 점검

휴대용가스레인지 등 안전 사용요령 안내 강화

가스‧전기안전공사 24시간 비상대응반도 운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민족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대비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자체와 가스‧전기안전공사와 함동으로 추석 연휴기간 이용객이 몰리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2,300여 개소의 전기와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9월 11일까지 약 2주간 실시되는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2,000개소와 사회복지시설 194개소, 휴게소‧공연장 등 143개소에서 실시된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설개선 조치하고 관련 규정에 미달하는 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와 전기안전공사의 추석명절 안전홍보 포스터

또한 추석 명절 사용이 늘어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전열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공익광고와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전기․가스기기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대국민 안내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달 2일부터 6일까지를 전기·가스안전 주간으로 지정해 지역별 안전캠페인과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고 LPG충전소에서는 LPG자동차의 가스누출 무료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련 업계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기안전공사와 가스안전공사는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해 국민들이 전기나 가스시설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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