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핵심소재 수출규제 대응 협력방안 모색

반도체 특수가스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22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해 반도체 특수가스 수급문제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위험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천 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제한 조치로 인한 반도체 기업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 생산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 이연재 안전관리이사가 22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이연재 이사는 일본의 수출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관리 지원 협력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다량·다종의 특수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하는 만큼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반도체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을 점검하고 SK하이닉스 안전관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운영하며 유해화학물질 관련 시설 설치시 30일 가량 소요되는 검사처리기간을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연재 이사는 또 “특수가스 및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이 혼재되어 있는 대형 사업장은 사고발생 시 확산에 의한 2차 피해 범위가 크므로 사전 예방점검이 중요하다”며 “고위험 시설이 집중되어 있는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장의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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