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취업 설명회,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릴레이 행사 진행

공공의 이익과 지역사회와 상생위해 노력할 것

한국석유관리원은 지난 20일 본사 인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가운데, 김동길 사업이사(왼쪽부터)와 손주석 이사장, 조주영 경영이사가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우리 농산물을 구입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역 주민과 대학생 등을 초청해 인문학 강좌, 취업설명회, 농산물직거래 장터 등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석유관리원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1부에서 석유관리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해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를 초빙해 ‘세종, 새로운 과학의 시대를 열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에는 석유관리원 직원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 120여명이 참석했다.

2부 행사에서는 본사 인근 가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취업설명회가 진행됐다.

3부 행사로는 지역 농가와 주민들을 이어주는 직거래 장터를 열어 토마토, 수박, 양파, 버섯, 고춧가루, 참기름 등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도왔다.

특히 일부 품목이 조기에 품절돼 택배요청까지 쇄도함에 따라 석유관리원은 우리 농산물 구매 촉진을 위해 오프라인 장터는 물론 사내 게시판을 이용한 온라인 장터를 마련해 농산물 직거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지역주민들과 석유관리원 직원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마련해 다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석유관리원 손주석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의 최우선 경영방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며 “기관 운영과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를 공공의 이익에 두고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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