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비·장학금으로 쓰일 후원금 2000만원 전달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전력이 20일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경찰청에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범죄 피해자와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비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신과 치료비, 장학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16년부터 매년 후원하고 있는 한전은 현재까지 79명의 사회적 약자에게 약 1억6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한전 김종갑 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한전은 앞으로도 생활범죄 피해자 지원과 범죄예방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지역 사회와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방경찰청은 가정폭력, 성폭력과 아동 학대 등으로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와 교정을 받아야하는 가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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