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절약을 위해 에너지고효율 가전제품과 전기기구 등을 사용하자는 캠페인이 시작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16일 홈플러스 합정점에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홈플러스와 함께 ‘에너지 고효율제품 사용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고효율에너지 중심의 저소비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우리 모두 다 같이 효율 UP’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LED 조명 사용,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가정 및 상점에서 효율이 높은 에너지기기 및 제품 사용으로 스마트한 소비자가 될 것을 안내하게 된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서울, 경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고효율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효과를 홍보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전국 14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가전매장 내에 고효율 에너지제품 안내 배너 등을 설치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에너지절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소비자가 먼저 고효율제품을 찾고, 사용한다면 시장은 그에 맞춰 더 좋은 효율의 제품을 생산하는 긍정적 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효율제품을 선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