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평균과 아직 격차 큰 재생에너지 발전
세계 평균과 아직 격차 큰 재생에너지 발전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8.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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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리뷰 2019, 한국 석탄·원전 비중 여전히 높아
청정 브릿지 천연가스 발전은 27%로 우위

[지앤이타임즈] 우리 정부는 탈원전·탈석탄 중심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추진중이다.

2030년까지 발전원중 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3020’ 프로젝트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런데 세계 평균과 비교하면 발전원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분석됐다.

BP의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2019’를 분석한 결과 2018년 기준 우리나라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3.7%에 그쳤다.

같은 기간 세계 평균 발전량 중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은 9.4%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세계 평균 대비 5.7%P 낮은 것.

석탄과 원전 기여도는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8년 생산된 발전량중 석탄화력 비중은 무려 43.9%로 같은 기간 세계 평균인 37.9% 보다 6%P 높았다.

원전은 22.5%를 차지해 세계 평균인 10.1% 보다 12.4%P가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해 정부가 공격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에너지 전환을 모색중이지만 세계 평균과는 아직 격차가 적지 않다.

다만 재생에너지 시대에 앞서 청정 브릿지 연료로 주목받는 천연가스 발전 비중은 27.0%로 세계 평균 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