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래야, 서해안 특산물 김 활용한 가공 상품 제조
지역 어르신 일자리 10명 채용해 안정적 일자리 제공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이 '희망 일자리 나눔터' 개소를 기념해 컷팅식을 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중부발전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6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희망 일자리 나눔터 3호점’인 ㈜서래야를 오픈했다.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은 고령화로 인한 노년 계층의 경제적 빈곤이 사회적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부발전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해 진행하는 특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중부발전은 제조공장 및 냉동창고 등 시설 신축비용을 지원했다.

'(주)서래야'는 서해안 특산물인 김을 활용하여 스틱 김자반 등 김 가공 상품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지역 어르신 10여명을 채용해 ‘희망 일자리 나눔터 사업’으로 채용된 어르신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39명이 됐다.

개소식에 참석한 중부발전 김신형 기획본부장은 “최근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의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상생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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