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도 안전관리 종합평가 결과 521개소 보험할인 대상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달영)는 LPG충전시설에 대한 2005년도 안전관리종합평가 결과 1,298개 대상 가운데 521개소가 보험할인대상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보험할인 금액은 평가점수에 따라 10~40%로 구분됐는데 상위 10% 이내에 있는 130개 충전시설은 최고 4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위 10%초과 20%이하인 130개 충전시설은 30%의 할인율이 상위 20%초과 30%이내 132개 업소는 20%의 할인율을 적용된다. 나머지 129개 시설은 할인율 10%가 적용됐다.

이와 관련 안전관리 종합평가 대상 대부분이 자동차 충전시설이어서 보험할인 충전소 가운데 72%(375개 소)가 자동차 충전소로 나타났으며 용기․자동차 겸업충전소 23.4%(122개소), 용기 충전소 2.7%(14개소), 탱크로리 1.95(10개소)로 조사됐다.

안전공사에 따르면 이번 종합평가는 시설분야와 운영관리 분야로 구분돼 진행됐으며 실제 배점 100점 만점에서 사고 발생건수와 경과기간에 따라 2점에서 20점을 감점하는 식으로 평가됐다.

평가분야는 사업장 환경, 저장설비, 가스설비 및 배관, 안전관리 규정, 사업상 관리, 가스사고 대응체계 등으로 나뉘었다.

충전시설의 평균점수는 84.78점으로 2004년도 84.16점에 비해 높아지는등 충전시설의 안전관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5점이상을 받은 없소가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안전관리가 매우 잘되고 있어 90점 이상을 받은 업소만해도 11.3%에 달했다.

이와 관련 안전공사는 지역본부, 지사별로 구성된 평가팀이 LPG충전시설 정기검사시에 종합평가와 함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확인평가도 병행해서 실시하고 있다.

종합평가시에는 LPG 충전시설 관련 시설기준과 기술기준 적합여부 이외에도 가스시설의 운영 및 관리 상태와 사고 대응 능력 등을 평가해 안전관리능력 수준에 따라 점수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