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공정 발생 부생 수소 활용해 연간 약 375GWh 발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충남 서산 한화토탈 부지 내 50.16MW(440kW ×114개) PAFC형 연료전지 발전을 최초로 개시했다.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동서발전(주), 한화에너지(주), (주)두산이 공동 출자한 대산그린에너지(주)가 추진하며 부생수소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다.

2020년 6월에 준공을 목표로 EPC 및 시운전을 추진 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석유화학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생 수소를 활용하며 연간 약 375GWh의 발전량과 75만 REC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건설 시 국산 기자재 공급을 확대해 국내 수소 산업에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에 건설되는 발전소는 미래 수소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수소연료전지 1GW, 투자비 5조 8000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메카 발전 회사로서 미래 수소 에너지 사회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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