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폐자원 활용한 '노면 태양광 블럭' 개발 착수
동서발전, 폐자원 활용한 '노면 태양광 블럭' 개발 착수
  • 이진영 기자
  • 승인 2019.07.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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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석분 등 활용해 기존 보도블럭 이상으로 강도 높일 것"
동서발전이 친환경 노면 블록 태양광 기술개발 착수회의에 참여했다.
동서발전이 친환경 노면 블록 태양광 기술개발 착수회의에 참여했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이 친환경 소재를 활용 노면 태양광 블럭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솔라로드(Solar Road)에 대한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도로 위 차양형태로 적용하거나 도로 방음벽에 적용하는 등 아직은 시작단계에 있다.

동서발전은 16일 본사에서 ㈜한축테크와 ‘친환경 소재 활용 노면 블럭형 태양광 모듈개발’ 착수회의를 가졌다. 

도시 면적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다양한 바닥면(노면)을 활용해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과제는 내구성 측면에서 기존 연구개발 중인 노면 블럭형 태양광과 차별화해 설비 위로 직접 하중이 가해지는 상황에 대비한 기술 개발이 핵심이다.

블럭 내부 층별 일체화가 가능하도록 제작공정을 개발하고, 폐석분 또는 폐스티로품 등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강도를 기존 보도블럭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안전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기술, 발전출력 및 발전효율과 직접 연관이 있는 표면 오염방지 기술 및 블럭 내부로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는 방수기술 등을 개발하여 연구개발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현재 영농형 태양광, 풍력 발전 등 다양한 신재생분야의 연구개발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