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폭은 감소 추세, 7월 둘째 주 4.6원/ℓ 그쳐

국제유가는 상승, 시차 감안시 내수 가격 보합세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6주 연속 내렸다.

다만 인하폭은 소폭에 그쳤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6원 하락한 1491.1원으로 마감됐다.

경유 판매가격 역시 5.2원 내린 1353.2원을 기록했다.

6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된 휘발유 가격은 6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다만 향후 소비자 가격은 보합세가 전망된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내렸다.

7월 첫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6.4원 하락한 1362.9원, 경유 는 16.2원 내린 1205.4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올랐다.

7월 둘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64.0불로 전 주 대비 1.5불 인상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OPEC의 6월 원유생산 감소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는데 세계 석유수요 감소 전망 등이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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