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일원유 등에 업고 美 원유 생산량 또 최고 기록
셰일원유 등에 업고 美 원유 생산량 또 최고 기록
  • 김신 기자
  • 승인 2019.07.1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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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20만 B/D 생산, 하루 1200만 배럴 처음 넘겨

지난 해 8월 첫 1100만B/D 넘긴 후 8개월만에 기록 경신

대표적 셰일원유 생산지 페르미안 분지가 증산 주도

[지앤이타임즈]미국 원유 생산량이 연이어 최고 기록을 깨고 있다.

석유정보망에 따르면 미국에너지정보청(EIA)이 밝힌 지난 4월의 미국 원유 생산량은 하루 1220만 배럴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루 생산량이 1200만 배럴을 넘어선 것도 지난 4월이 처음이다.

원유 생산량 증가 속도로 빠르다.

지난 해 8월에 처음으로 일산 1100만 배럴의 생산량을 기록했는데 8개월 만에 하루 120만 배럴에 달하는 증산이 이뤄지며 하루 1200만 배럴 대를 넘어섰다.

미국 원유는 육상 광구에서 전체 생산량의 61%에 해당되는 약 740만 b/d가 채굴되는데 주로 치밀 저류층에 수평시추와 수압파쇄공법을 사용한 비전통 유전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대표적인 셰일원유 생산지인 페르미안(Permian)분지의 4월 생산량은 497만 b/d로 뉴 멕시코 주 생산량의 98%와 텍사스 주 생산량의 63%를 차지하며 미국 원유 증산을 주도했다고 석유정보망은 밝혔다.

특히 텍사스 주의 원유 생산량은 페르미안 분지의 파이프라인 용량 제한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1월 이후 올해 4월 사이에 약 28% 증가한 110만 b/d이 증산됐다.

이에 대해 EIA는 페르미안 분지 생산량이 올해 평균 440만 b/d로 지난 해 대비 92만b/d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