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입상배관 식별 반사스티커 부착
시민과 차량 운전자 대상 전단지 홍보배포

▲ 해양도시가스 직원들이 도시가스 시설 입상배관에 식별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4일 광산구 월곡동 119안전센터 인근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광산고객센터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해양에너지는 지난해 유관기관과 도시가스 시설 차량 추돌 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가스 시설 입상관 차량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과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서게 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도시가스 시설을 식별하기 용이하게 식별스티커(반사시트)를 입상관에 부착하고, 운전자 및 인근 통행자에게 피켓홍보와 홍보 전단지를 전달하는 등 도시가스 시설 안전 홍보에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해양에너지 관계자는 “도시가스 입상배관은 외부에 노출돼 있어 특히 야간에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자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스쿨, 해빙기 안전점검, 119소방안전체험 참여, 가스사고 비상대응훈련 등 가스 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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