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건설, 총 2.7MW 규모·연간 3,500MWh 전력 생산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열었다.

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1, 2호기는 4만여 제곱미터 부지에 건설됐다.

총사업비 약 48억원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했다.

총 2.7MW 규모로 연간 3,500MWh의 전력을 생산한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2030년까지 사업비 20조원을 투입해 7.6GW의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 정재훈 사장은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